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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량 등 총132대 훔쳐 해외에 판매한 절도단 검거
  • 한광수
  • 등록 2007-08-20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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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세관장:오병태)은 불과 1년만에(‘06.9.29-’07.8.2) 35회에 걸쳐 경기도 고양,안산등지에서 절도한 현대포터 89대, 현대스타렉스 21대 등 각종 절도차량 132대 시가 13억 상당품을 절도한 후, 차대번호를 위조하여 인천항을 통해 캄보디아,라오스등지로 밀수출한 국내차량 절도범 하oo(남,34세,특수절도3범), Paper Company 대표 이oo (남,33세,특수절도 2범, 밀수출 총책)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달아난 차량 절도범 이oo(남,35세,특수절도 6범)을 추적중이다. 인천세관은 차대번호 변조 현장에서 현대포터 6대를 증거물로 압수하고, 외국무역선(KUO WEI) 선적 운송중인 스타렉스 2대는 태국에 입항하는 즉시 국내로 반송되도록 조치하였다. 압수된 현대포터 6대는, 상대 수입국 구매자가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도록 세율이 낮은 부분품으로 선적하여 달라는 주문에 의해 위 절도 차량을 분해하여 컨테이너에 적입하였다.국내차량 절도범 이oo은 열쇠수리학원 강사를 역임한 전문가로서 어떠한 차량도 1분이내에 열고 열쇠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자로, 이들은 항상 2인1조로 활동하면서 주로 밤23시~새벽3시 사이에 수도권지역에서 절도하여 차대번호 전문 변조공장으로 이동시켰고, 차량절도시에는 절도 전용차량(산타페)안에 미리 보관해둔 각종차량열쇠 190개, 특수열쇠 수백개, 열쇠제작기계, 열쇠 복사 가이드 북등을 이용하였고, 절도행각시에 차주가 나타날 것에 대비하여 전자총과 잭나이프, 무전기까지 준비하였다.밀수출 총책 이 oo은 수출되는 중고 차량은 국내에서 폐차등 등록이 말소된 차량만 수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차대번호를 위조하기 위하여 인천 연안부두 근처 나대지에 차량 용접기, 차대번호 이식기, 그라인더등 각종 전문장비를 갖춘 차대번호 전문 변조공장을 차려 놓고 야간을 이용 절도차량의 차대번호를 지우고 문자펀치기 등을 사용하여 폐차된 차량의 차대번호를 절도한 차량에 똑같이 이식시키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들은 외제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낮에는 시내외에서 절도차량을 물색하여 네비게이션에 그 위치를 입력시켜 놓았다가 야간에 이를 절도하였고 휴일에는 가평등지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등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본부세관은 차량등록 말소된 폐차의 차대번호를 이용한 절도차량 밀수출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선박회사, 무역회사 등을 상대로 정보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특별단속기간을 설정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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