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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티 안산을 꿈꾼다"
  • 서승수
  • 등록 2007-05-26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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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0년대 말 수도권에 산재한 영세 중소기업들의 집적단지로 조성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서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조성된 바 있는 안산시가 '로봇 시티 안산'을 꿈꾸고 있다.시는 전국 최고의 집적화된 로봇관련 산학연 클러스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최근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의 산업구조고도화를 통해 첨단 로봇 단지로 탈바꿈하며 로봇 랜드의 유치를 통해 세계최첨단 로봇 밸리와 가장 살기 좋은 경제.문화.복지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마련했다.시는 로봇시티 추진단과 로봇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로봇 시티 안산’ 건설을 위한 발걸음을 준비하며 로봇산업의 육성 및 산업고도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로봇 랜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를 표방하고 있는 로봇 랜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더불어 관람객을 지속적으로 유인할 수 있게 관광 상품과 쉽게 찾을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측면에서 안산시는 시화호와 대부도를 활용한 관광 레저 산업 뿐만 아니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로봇 랜드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또 로봇 시범단지와 기업 집적화 단지 조성 및 로봇 시험인증 평가센터와 첨단 로봇 인재육성 교육센터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로봇카페를 운영하고 일본 오사카 등 국제로봇도시와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세계로봇 축구대회(FIRA)를 유치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10월중에 로봇시티 안산 선포식을 갖고 로봇산업 집적화를 통한 발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 운영할 방침이다.시는 특히 최근 인구고령화 추세에 발맞추어 로봇산업과 실버산업과의 연계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시의 한 관계자는 “안산지역에 로봇 랜드가 유치될 경우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낮은 부가가치와 생산성저하, 노후화로 발전의 한계에 봉착하여 침체의 늪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로 인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앓고 있는 골머리를 말끔히 씻어주는 동시에 안산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의 지역경제가 재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지역은 이미 지능형 로봇사업단과 로봇 종합 지원센터가 입주하여 국내 로봇산업 정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의 국가연구기관과 경기테크노파크와 한양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및 로봇관련 34개 기업 등 산.학.연 클러스터가 형성되어있어 로봇산업육성을 위한 최적의 기반여건을 갖춘 도시라고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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