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2일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
  • 김성계
  • 등록 2006-10-12 10:16:00

기사수정
  • - 10.12(목) 19:00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막식 및 개막작 ‘가을로’(한국) 상영,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10.20(9일간)까지 63개국 245편 상영, 폐막작(10.20) ‘크레이지 스…
‘시네포트, 부산’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국제영화제가 내일(10.12) 돛을 올리고 ‘영화의 바다’로 힘찬 항해를 시작하면서 영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로 열한 돌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내일(10.12) 오후 7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금)까지 9일간 화려한 은막을 펼치면서 부산을 온통 ‘영화의 바다, 축제의 도시’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문근영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10.12) 개막식은 영상물 상영과 주요인사 및 유명 영화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김동호 집행위원장, 국내외 유명인사, 영화인, 일반관객 등 5,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부산시장)→축하공연→개막작품 및 감독배우 소개→개막작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개막선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향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하며, 지난 10년간 보내주신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시아 영상문화 발전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공동의 이익을 실현시켜 나가고자 새로운 10년의 돛을 올리며 꿈과 감동을 가득 실은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찬란한 개막을 선언한다. 개막작으로는 한국 김대승 감독의 ‘가을로’가 상영되며, 폐막식은 오는 10월 20일(금) 오후 7시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폐막작으로 중국의 닝 하오 감독의 ‘크레이지 스톤’을 상영하면서 내년 영화제를 기약한다. 이번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라는 평가를 받아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잠재력이 있는 영화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고양시키며 한국영화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금년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첫 해로 세계 5대 영화제 진입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이번 영화제 성공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왔다.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남포동과 해운대 일원에서 63개국 24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아시아영화의 창 및 미드나잇 패션 등 10개 프로그램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등 시상, 핸드프린팅 및 관객과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져, 5천여명의 국내외 영화인과 17만명의 관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새로운 10년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아시안필름마켓(AFM), 아시아다큐멘터리 네트워크(AND) 출범, 미드나잇 패션을 신설하고, △아시아 작가 발굴·양성 지원을 위해 AND(아시아다큐멘터리 네트워크) 펀드지원 및 시상 △국제적 역량강화를 위한 ‘한불 120주년 기념 프랑스 영화 특별전’ 등을 개최한다. 한편, 부산시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27일(수) ‘부산국제영화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소관사항별로 지원·협조사항 등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는 등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세계5대 영화제로의 도약을 위한 총력적 행정지원에 나섰었다. 또한, 부산시는 행사기간동안 개·폐막식 등 주요 행사장 검색대 설치 등 테러, 안전·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하게 되며, 개·폐막식이 열리는 요트경기장 등 주요행사장 주변 교통대책, PIFF광장·PIFF센터 운영지원, 공항 등 손님맞이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하여 외래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영상문화도시, 부산’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제분위기 고조, 국제행사 품격유지 도모 등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