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31~11.3(4일간) ‘제5차 세계한상대회’ 부산 BEXCO 개최, 2.8(수) 14:00 시청 17층 회의실서 성공개최 위한 유관기관 회의 개최해 -
‘2005APEC정상회의’를 성공 개최한 부산에서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이 최고의 외자 투자지로서 다시 급부상되면서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170여 개국에 흩어져 있는 2천 500여명의 동포 기업인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한민족 경제인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다섯 번째 행사인 ‘제5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제5차 세계한상대회’가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공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2월 8일(수) 오후 2시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갖는 등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이날(2.8) 회의는 이영활 경제진흥실장의 주재로, 부산경제자유구역청, 부산발전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 제외동포재단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보고 △한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현안사항 도출 △유관기관 참여방안 및 프로그램 발굴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CEO포럼과 기업전시회, 투자설명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과 한상간의 무역투자를 촉진하고, 동포기업을 통한 해외 인턴쉽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전시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에 역점을 두고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이 대회를 유치한 부산시는 지난 9.13~9.15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4차 세계한상대회’기간동안 투자환경 설명회 및 상담회, 홍보관 운영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부산’ 및 ‘2005APEC’홍보로 투자유치 적극 나서기도 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한국의 산업이 집적된 동남광역 경제권의 중심도시인 부산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개발, 외국인전용산업단지 지정, 부산신항 건설 등 기업하기 좋은 투자여건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발전연구원은 세계한상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 184억6천백만원, 부가가치유발 71억3천만원, 21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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