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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장애인 편의시설 대폭 확충
  • 공경보 기
  • 등록 2003-1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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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까지 공공시설 100%%, 민간시설 90%%로
경기도는 오는 2006년까지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인프라구축을 공공시설은 100%, 민간시설은 90%이상 정비해 나간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관련 "무장애 공간조성"을 목표로 편의시설 확충·정비를 지난해까지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36,845개소를 정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신규공공 시설은 편의시설 설치 후 준공해 주고, 민간시설은 7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히 도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 시설에 대한 편의시설은 대폭 확충·정비됐으나, 민간시설에 대한 편의시설 및 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은 미비한 점이 있어 중점을 두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점추진 주요 대상시설은 횡단보도, 공공청사, 공공도서관, 공원, 복지시설, 백화점, 호텔, 병·의원, 문화·관광·체육시설 등에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도는 또 장애인 이용 교통수단 확충으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난해까지 장애인 전용차량 버스 35대, 승합 62대, 콜택시 6개, 기타 9대 등 112대 보급에 이어 올해는 전용차량 5대 확대, 저상버스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2006년까지 셔틀버스 확대, 콜택시 확대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도는 올해 장애인 편이시설 확충·정비에 만전을 기해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신축 공공건물 등은 편의시설 완비후 준공토록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 민간시설은 편의시설 도민촉진단을 활용, 시설 증·개축, 용도변경, 대수선시 규격에 맞게 설치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또 도시철도역사내 에스컬레이터, 수직형리프트 등 2004년까지 설치완료하고 리프트 설치 완성검사로 안전운행 유도를 259개소에 대해 추진한다.
도는 편의시설 설치 도민촉진단 운영 활성화를 138명의 전문가를 활용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권유, 자문, 위반사항 점검계도를 해 나가기로 했으며, 편의시설 시범건물(지역) 172개소가 견학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도는 장애인 자가운전자 편의증진을 위한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 등 정비 및 단속도 중점 추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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