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구의 영유아 보육사업이 확대된다.
중구는 올해 1억 7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 2세 이하의 영아전담시설 1개소와 시간연장형 시설 4개소, 방과 후 시설 1개소 등 6개소의 특수보육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5개소 시설내에 간이침대, 놀이기구 등의 기능보강사업과 공립보육시설 4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순수 구재정으로 91개소의 보육시설에 2700여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한편 저소득아동 보육지원 범위를 법정, 차상위, 차차 상위 계층 아동까지 확대해 1000여명의 아동에게 10억 1000여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덕구는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 다양한 직장형태 등에 따른 맞춤교육과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8월에 대덕구 오정동에 영아전문 보육시범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영아전문 보육시설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8개의 보육실, 주방, 다목적실, 유희실, 수유 및 양호실 등이 설치된다.
인원은 ▲2세 미만(4개반 20명) ▲2세(4개반 28명) ▲3세이상(2개반 40명) 등 88명을 수용 할 계획으로, 수용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 ▲모·부자 가정 자녀 ▲저소득층 자녀 ▲통합보육이 가능한 장애아동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