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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대한민국농업박람회 26일 ‘팡파레’
  • 박경석
  • 등록 2005-10-26 0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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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간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행사 다채
전국 최대 규모인 전남도 주최 ‘제4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친환경농업과 생명의 지혜’란 주제로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26일 팡파레를 울린다. 30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청정 농특산물이 총 출동하는 등 우리나라 농업의 현주소와 미래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최고의 농.특산물 전시·판매관과 수출농산물 판촉관 운영,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계약과 대형유통업체 약정판매 등을 통해 230억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친환경농업관, 생명예술관, 희한한 농산물관, 지역특화 농산물 상징탑 등 22개 전시·판매관이 설치되고 전통 농경문화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40개 종목의 풍성한 이벤트 행사도 펼쳐진다. 우리 고장의 명물 생명예술관 기능성 식물들이 어우러진 1천 여평의 생명예술관에는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어려운 분야를 기능성식물을 이용해 치료하는 원예치료실, 국화향기관, 꽃향기터널 등의 웰빙체험장과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새집증후군 예방에 효과가 높은 세계의 각종 실내정원이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친환경농업생태 체험코너에는 새로운 첨단기술을 접목한 수 천개가 달린 고추, 방울토마토, 200여개 이상 열매가 달린 4년생 가지 등이 선보여 기술농업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과 쇠똥구리, 무당벌레 등 친환경 곤충, 친환경 농자재를 전시하는 친환경농업관에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생산과정을 보여줘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곳에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과정이 전시되고, 천적생태 코너 및 관상곤충, 기능성누에 일생이 단계별로 전시돼 친환경농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는 유기농산물과 친환경유기농산물 등 130여종도 전시돼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친환경 청정 농특산물 총 출동 수출농산물 판촉관에는 농가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청정 농특산물 41개 품목 840여 점이 전시된다. 46개 생산업체에서 농산가공품을 출품, 농가와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실에 통역원도 배치된다. 전국 농특산물관에는 경기도를 비롯한 8개 도에서 생산되는 대표 브랜드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된다. 경기도의 가시가 솜털처럼 부드러운 희귀한 선인장이 선보이고 강원도의 주요 농특산물과 관광농업에 대한 전략 홍보, 충북의 특산품, 충남의 포도와 딸기가공품 등 벤처 농특산물, 전북의 장수 사과, 고창 복분자, 순창 고추장, 경북 사과, 경남의 장생도라지, 제주도 감귤 등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이 펼쳐진다. 개발기술 및 농특산물 전시 판매관에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각종 농업기술과 농특산물 609종 434만3000여 점이 전시·판매된다. 이 곳에는 시군별로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관으로 관람객들이 농특산물을 한 눈에 보고 값싸게 구입 할 수 있다. 구입한 물건은 현장에서 택배로 가정까지 배달 서비스도 하고 농업인들로 하여금 새로운 소득작목의 재배기술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을 상징하는 대형 과일탑 21개가 세워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자연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창출 분경전시관에는 송백류(松柏類), 화목류(花木類), 잡목류(雜木類) 등 분재와 과목류(果木類) 즉, 유실수를 소재로 한 분경, 자생식물을 소재로 한 분경 등 200점이 전시돼 저 마다의 자태를 뽑낸다. 또 별난 농산물이 총 출동하는 ‘희한한 농산물관’에는 우리 주변에서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크기나 모양, 색깔 등이 일반농산물과 차별화된 희한한 농산물을 한 자리에 모았다. 100kg이 넘는 대형호박과 동아, 뱀과 같이 긴 뱀오이 등 희한한 농산물 232종 492점이 한 자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농작업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보조 농기구를 전시한 농작업 아이디어 전시관, 신기종 농업기계 전시장, 농업기술 정보관, 농촌여성 전통문화 테마관, 동물농장과 허수아비 전시장, 47종의 특선요리를 선보이는 향토음식장터 등 22개 관이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게 된다. 전통 농경문화체험 한마당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하는 체험학습과 전통 농경문화 이벤트 행사장은 농경문화의 다양성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이다. 이 곳에는 행사기간 동안 벼를 탈곡하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장, 어린이 고구마 캐보기, 꽃모종 심어가기, 우수 브랜드 쌀 2005개 나누어주기, 누에 뽕잎주기, 약용 및 전래작물 생태체험 등 17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줄타기 및 국악단 등 4개 공연행사와 풍년기원 허수아비 경진, 전남 우수 농산물 경진, 친환경 곤충 조형물 등 11개 경진행사, 생물예술관에서 펼쳐지는 꽃 나누어주기 등 7개 이벤트 행사도 행사기간 동안 풍성하게 펼쳐진다.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이처럼 다양한 웰빙체험, 최첨단 기술농업 전시는 물론 지역 문화재와도 연계, 도시소비자들이 농촌테마관광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친환경 전국 최대 규모의 유일한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도시소비자에게는 농업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체험하게 하고 농업인에겐 희망과 긍지를 회복하도록 해 농업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리 농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소중함도 느끼게 하는 것과 함께 친환경 농특산물로도 국내외 소비자를 감동시킴으로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주에서 박람회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3대가 왕복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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