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뉴스영상캡쳐북한 함경북도 보위국이 국경 지역 보위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회령·온성·무산 등 지역에서 50대 중반 이상 보위원을 젊은 인력으로 교체하도록 지시했다.
전체 인원의 약 40%를 교체하는 수준의 대규모 인사로 알려졌다.
기강 해이와 부정부패, 돈벌이에 집중한 일부 보위원 문제가 배경으로 지목됐다.
외부 문화 유입 단속 성과가 미흡하다는 판단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일부 보위원들이 뇌물을 받고 불법 행위를 묵인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0대 초반이라도 직무 문제가 있으면 교체 대상이 될 수 있어 내부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번 조치는 9차 당대회 이후 진행 중인 전반적 ‘세대교체’ 흐름의 연장선으로 분석된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단속 강화와 새 보위원과의 관계 부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한편 국가보위성은 ‘국가정보국’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조직 개편 움직임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