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25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일반정비형, 빈집정비형) 공모사업’2건 동시 최종 선정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도시재생 노 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하2동과 방어동, 2개 지역이 동시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8일 오후 3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방어동 노후주거지 지원사업(빈집 정비형)은 동구 방어동 120-5 일원(4만 382.3㎡)을 대상으로...
▲ 사진=YTN뉴스영상캡쳐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합동 작전이 이뤄졌다.
캄보디아에서 검거된 조직은 “여성 매칭”을 미끼로 가입비 등을 편취한 대형 스캠 조직으로,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약 25억89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조직은 모두 66명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태국에서는 최근 수사기관을 사칭해 금전을 갈취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 13명이 검거됐다. 이들은 수사기관 행세 후 피해자들에게 나체 영상 전송을 요구하는 등 수단이 더욱 악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검거는 국제 공조의 실효성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코리아 전담반과 해외 수사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온라인 스캠·보이스피싱 등 국제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