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 사진=성동구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역 2번 출입구 일대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신속히 완료하여 성수역 주변 주민과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혔다.
성수역은 하루 평균 10만여 명이 오가는 지역 내 대표 교통 거점이자, 인근에 대형 기술기업과 업무시설이 집중돼 있어 보행 안전에 대한 요구가 특히 높았다. 최근에는 성수동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각종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국내 각지의 방문객에 외국인 관광객까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지난해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를 이전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에 앞장선 데 이어, 올해는 함께 안전이 우려됐던 성수역 2번 출입구 주변 보행환경에 대한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성수역 2번 출입구는 특히 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역으로 진입하려는 많은 인파가 횡단보도까지 대기하고 있어 차량과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태였다.
구는 이러한 인파 혼잡 해소를 위해 출입구 바로 앞에 있던 기존 고원식 횡단보도를 북측으로 이전하고 차량·보행자 신호등을 신설하여 보행자와 차량 모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출입구 인근 가판대 이전과 함께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로수를 제거하여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도 공간을 확보했으며, 주요 목적지 방향을 알리는 색깔 유도블록을 설치하여 인파 혼잡을 방지했다.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물 또한 함께 정비하여 성수역의 교통안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아울러, 이번 공사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시(성동도로사업소),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 달여 만에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성동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공식 인정을 받는 등 공사의 절차적 타당성과 전문성도 높였다.
한편, 성동구는 핼러윈데이 등 특수한 행사가 있는 날에는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차량 운행을 일시적으로 통제하는 ‘성동형 보행 안전거리’를 임시 운영하는 등 다중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성수역 2번 출입구 보행환경 개선은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교통 혼잡이나 대규모 인파 우려가 있는 구간은 적극적으로 보행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