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픽사베이질병관리청이 지난 17일 0시부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12.1명으로,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어섰다.
이는 작년보다 약 2개월 빠른 발령으로, 면역력 저하를 부르는 날씨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올해는 전염력 강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하고 있다.
독감은 감기보다 증상이 갑작스럽고 심하며 고열·근육통·극심한 피로감을 동반한다.
감기와 달리 독감은 폐렴, 중이염, 심근염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회복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소아, 노인, 임산부, 기저질환자는 고위험군으로, 즉각적인 진료와 예방이 필요하다.
백신 접종은 항체 형성까지 2주가 걸리므로 9~11월 사이 접종이 권장된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규칙적 운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이 면역력 유지에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