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태백시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태백시가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대한민국 내 약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거주하는 거처가 조사대상이다. 태백시의 경우 약 6,300가구가 표본조사에 포함된다.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기준 시점은 2025년 11월 1일 0시 현재이며, 개인·가구·주택 등 55개 항목에 대한 세부 정보를 조사한다.
태백시는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38명의 조사요원을 채용·운영하고 있다. 또한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 전화·인터넷 응답 시스템, AI 기반 콜센터 운영 등을 도입해 조사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자료가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사요원의 방문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인터넷·전화조사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시청 신관 1층에 통계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조사요원 교육과 현장 점검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요 기관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