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김건희 특검팀이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처음 증거를 잡은 건, 이른바 '나토 순방 목걸이'였다.
'빌렸다'던 이 목걸이, 엉뚱하게도 김 여사 인척 집에서 모조품이 발견됐다.
진품 목걸이를 건넨 인물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으로 드러났다.
이 회장은 사위 인사 청탁을 하며 김 여사에게 목걸이와 각종 귀금속을 전달했다고 자수했다.
여기에 통일교 측이 건넸다는 또 다른 고가 목걸이와 고가 가방, 사업가가 사준 5천만 원이 넘는 고가 손목시계, 이우환 화백의 그림과 금거북이까지 등장했다.
금품 액수는 4억 원, 특검은 모두 인사나 사업 특혜의 대가로 보고 있다.
김 여사는 공직자가 아니어서 뇌물죄 처벌 대상은 될 수 없지만 배우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금품 수수 사실을 알면서도 인사나 사업상 특혜를 줬다면 '뇌물죄 공범'이 될 수 있다.
금품 액수가 1억 원이 넘으면 무기징역까지 처벌이 가능하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뇌물 혐의 입증에 주력하는 상황.
최근 이우환 화백 그림 수수 사건을 수사하면서는 김 여사를 '뇌물' 혐의 피의자로 소환했다.
김 여사 측은 "특검이 일부 증거만을 발췌해 침소 봉대하고 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