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오늘 오전 6시까지 복구된 정부 행정 시스템은 97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멈춰선 정부 행정 시스템 647개 가운데 15%가 복구됐다.
다만, 이용자가 많은 1등급 시스템은 절반 이상이 되살아났다.
복구율이 크게 차이 나는 건, 정부가 국민 불편을 고려해 1등급 시스템을 우선 복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 상당수가 한 곳에 몰려있던 영향도 크다.
국정자원 대전센터는 2층부터 5층까지 9개의 전산실이 있는데, 불이 난 5층에 있는 전산실 3곳에 전체 시스템의 51%인 330개가 있었다.
5층 전산실은 화재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아 재가동에 시간이 걸린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특히 완전히 불탄 5층 7-1 전산실에 있던 '국민신문고'나 정부의 내부 전자결재 등 96개 시스템의 복구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정부는 이들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옮겨 재가동할 계획인데, 복구까지 한 달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시스템 장애를 틈타 정부 기관을 사칭한 스미싱·피싱 범죄가 늘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