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한국인터넷진흥원, KISA는 지난 7월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해킹 정황이 나왔다는 제보를 받는다.
KT에 조사를 요구했지만, 이를 부인한다.
이후 해킹 의혹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미국 보안 매체의 보도가 나왔고, 지난달 12일 KISA는 KT에 거듭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KT는 응하지 않았다.
서버를 폐기했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거짓 보고였다.
해킹이 의심되는 8대의 서버 중 2대는 아직 그대로 있었기 때문.
KT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8월 1일에 2대, 6일 4대, 13일 2대를 폐기한 걸로 돼 있다.
추가 자료 요청이 있었던 지난 12일에도 KT는 2대를 보관하고 있었다는 뜻.
KT의 '무단 폐기'된 서버에 대한 해킹 경위는 폐기된 서버 로그 기록에서 가려질 거로 보인다.
지난 18일 KT가 폐기한 서버의 로그기록이 남아 있다고 민관합동조사단에 보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KT는 폐기한 서버는 고객센터 등에서 쓰던 원격 상담 관련 장비라며, 소액 결제 사건의 불법 기지국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KT가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여러 차례 말을 바꿨던 만큼 이번에도 KT의 해명을 그대로 믿을 수 있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