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일본 총리로 사실상 자동 선출되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5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유력한 후보는 고이즈미 신지로 현 농림상과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
40대의 고이즈미 농림상은 상대적으로 중도적, 개혁적 성향으로 분류된다.
2000년대 초반 집권했던 고이즈미 전 총리의 아들로 당내 다양한 세력과 유연하게 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여자 아베'라고 불릴 만큼 보수 성향이 강하다.
고 아베 전 총리를 사실상 계승하는 입장으로 반외국인 정서를 자극하면서 보수 지지자들을 규합하고 있다.
이번 대결은 스가, 기시다, 이시바로 이어진 중도 연합 세력과 다시 아베 시절로 돌아가길 원하는 세력의 대결이기도 하다.
두 후보는 올해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는데 총리 선출 뒤 어떻게 할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투표는 다음 달 4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