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또 해냈다…1.1초 남긴 극적 역전 버저비터 3점포
11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DB와 SK의 프로농구 경기에서 역대급 버저비터 역전 3점 슛이 나왔다.
경기 종료 1.1초를 남긴 상황에서 DB가 한 점 차로 뒤지고 있었고, 알바노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고 회심의 3점 슛을 쏘아 올렸다.
공은 경기 종료 신호음과 동시에 그대로 림을 통과했고, DB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단숨...
▲ 사진=픽사베이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이 한 달 전보다 10대 기준 품목에서 5천 원 넘게 올라 가계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대규모 할인·공급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총 9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전통시장은 제로페이 상품권을 미리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거나, 구매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업체별로 1인당 일주일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시장도 지난해보다 2배 확대된다.
또한 배, 대추, 고등어 등 추석 성수품 21종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여 톤 공급해 수급 불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포함됐다. 추석 연휴 기간 특별재난지역 31곳에서는 숙박비를 최대 5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 15만 장이 발행된다. 인구감소지역으로 가는 철도 여행상품은 50% 할인되며, 고속도로 통행료도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전면 면제된다.
교통 편의를 위한 다자녀 가구 지원책도 마련됐다. 국내선을 이용할 경우 공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귀성·귀경길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추석 물가 안정 대책을 통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