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해킹은 지난달 중순으로 거슬러 간다.
지난달 14일 저녁 7시 21분, 온라인 결제 서버에 첫 해킹 공격이 들어온다.
15일에도 반복.
이틀 간 1.7기가바이트, 문서로 따지면 A4용지 최대 백만장, 2시간짜리 영화 1편 분량 정도의 데이터가 빠져나갔다.
사흘째인 16일에도 공격이 있었지만, 이때는 데이터는 안 나갔다.
이 사실을 롯데카드가 파악한 건 31일, 첫 해킹 이후 17일 뒤였다.
어떤 데이터가 빠져나갔는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
카드사 내부용 업무 자료면 피해가 적을 수 있지만, 고객의 개인정보나 결제내역이면 양상이 다를 수 있다.
카드 위·변조 등을 거쳐 경제적 피해와 직결될 수도 있다.
롯데카드는 자체 조사 결과 고객정보는 안 나갔다면서도, 유출 내용은 안 밝히고 있다.
약관상 해킹으로 생긴 고객 피해는 카드사가 전액 배상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해킹 경위를 밝히는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지금까지는 '악성코드'를 서버에 심어두고 특정 조건에 작동시킨 방식으로 보이는데, 비교적 오래된 수법.
롯데카드 가입 고객은 960여 만 명, 회사 측은 접수된 고객 피해는 아직 없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