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양주시청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 센터장 김정연)가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센터가 공동 주관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총 4회에 걸쳐 열렸다.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39개소 원아 약 942명이 참여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뮤지컬은 친숙한 피터팬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꾸몄다. 화려한 무대와 경쾌한 음악, 배우들의 열연에 어린이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고, 특히 무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연출은 몰입감을 높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에 함께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공연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