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관내 사육 중인 소․염소 등 우제류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매년 상․하반기 추진되는 국가 방역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소․염소 298농가 1만 5천여 마리가 대상이다.
사육 규모에 따라 전업농가는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접종지원반이 농가를 방문해 접종하는데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종 기간을 확대하여 백신 접종 누락으로 인한 면역 공백을 최소화한다. 돼지는 농장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상시 접종 중이다.
※ 전업농가 기준: (소) 50마리 이상,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 농가
특히, 이번 접종은 타 지자체 구제역 발생에 따라 지난 3월 실시한 상반기 백신 접종의 방어 효과 소실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9월에 추진된다. 항체양성률 기준치에 미달한 농가는 ▲과태료 부과 ▲2년간 행정 지원 배제 ▲도축장 출하 금지 등 강화된‘3중 패널티’ 방역관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