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채현병홍성군수와 김영식홍성보훈지청장, 장동민 군정자문단장을 비롯한 조경분야에 김광동 공주대교수, 박상훈 충청남도문화재전문위원, 구재기 한국문인협회 충남도지부장, 황선익 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박성호 군의원, 결성면 박철마을 고중일 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해 민족 시비공원 실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서원 조경설계사무소 이현구 실장은 계획대상지 현황분석을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와의 접근성과 주변지역의 김좌진장군생가, 결성향교 등과 함께 홍성 관광벨트 구축의 이점 등 입지적 여건과 남저북고의 전형적 산지지형인 지형적 여건을 강조하고 적극 활용하여 만해시비공원 조성시 산책로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역사 인물의 어록비를 현황 분석후 만해어록비에 대한 3개안과 만해민족시비 Type별 4가지 안을 제시했다.
또한 홍성군은 만해 민족시비공원 실시계획 보고회를 통해 민족의 지도자요 독립운동가이시며 시인이신 만해 선생님의 유작을 중심으로 주변환경과 융화시켜 친환경적으로 시비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배우고 느끼는 교육의 장으로 승화시켜 사회적 교류를 위한 자연학습, 만남, 휴식 등 관광명소로 활용하여 서해안 시대의 새롭게 도약하는 전통문화의 도시 홍성의 위상과 테마가 있는 도시로 더욱더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채현병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가보훈처 예산 2억원이 확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김영식 홍성보훈지청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만해 민족시비공원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기 위해선 홍성군이 갖고 있는 역사, 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야함을 강조하고 한번와 보고간 관광객이 다시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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