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정무희)에서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하여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고 해빙기 안전사고가 빈번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을 봄철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과 각종 소방활동을 강화 시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우선, 화재취약대상의 합동안전점검을 비롯해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525개소에 대하여 현장확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관계인ㆍ종사자에 대한 긴급대처요령 등 현지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하여 용봉산과 칠갑산 등 홍성·청양군지역 13개 주요산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소방차를 이용하여 1일 2회씩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병행한 순찰활동과 204개소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27개 의용소방대 902명을 3∼4명씩 순찰조를 편성하여 대원이 거주하는 인근 산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한 119구조ㆍ구급대 출동태세 확립은 물론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강도 높은 교육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 하여 소방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무희 소방서장은 "우리 주위에 화재발생 위험성이 있는 곳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성숙한 안전문화의 생활화를 당부하며, 봄철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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