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푸른 숲 가꾸기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 달 말까지 산불 피해지를 비롯한 도심주변 야산 30㏊에 1억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잣나무, 해송 등 조림수종 9만2500주를 식재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음암면 도당리 3㏊와 해미면 황락리 25㏊ 등 산불피해지 28㏊에는 잣나무 1만2000주를 비롯해 해송 및 상수리나무 등 경제수 8만주가 심어지게 된다.
또, 읍내동 봉화산 등산로 주변 2㏊에는 산수유와 청단풍 등 경관 조림수 500주가 심어지게돼 도심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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