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 읍·면 333마을에 전 공무원 책임분담제 실시
홍성군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산불조심 생활화 정착과 비상경계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11개 읍·면 333마을에 전 공무원 책임분담제를 실시해 산불위험시기에는 1일 1회이상 전화계도 및 주말등 특별 경계기간에는 현지 방문계도를 실시한다.특히, 수려한 경관으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오서산, 백월산, 용봉산등 주요명산 20개소 10,200ha에 대한 입산통제구역을 지정하고 용봉산 등산로를 제외한 전 등산로를 폐쇄하는 한편 산불취약지역에 산감 기동대 34명, 산불전문진화대 15명을 운영해 군내 산불취약지역에 대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초동진화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또한 산림내 화기물 반입 및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태우기 등의 행위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한편, 군의 한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에 들어갈 때에는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말 것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야영·흡연 등을 하지 말 것 ▲산림 또는 산과 근접한 100m안 지역의 논과 밭두렁이나 농산 폐기물 등을 태울 때에는 반드시 허가를 받은 후 마을 공동으로 실시할 것과 산불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즉시 군 산업과 또는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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