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갯바람과 쌀이 만날 때
  • 윤만형 기
  • 등록 2003-11-24 00:00:00

기사수정
  • 태안군, ′노을에 물든 쌀′ 출시
"서해안 갯바람을 맡고 자란 청정 태안 쌀 드셔보세요."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와 태안쌀연구회(회장 조병철)는 지난 20일부터 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한 ′갯바람아래 노을에 물든 쌀′이 시중에 판매됐다.
이를 위해 쌀연구회 43농가는 올 봄부터 태안읍 어은리 들판에서 동진1호 재배단지(64㏊)를 조성해 비료 시비 및 병해충 방제를 줄이는 친환경 농법으로 정성 들여 재배해 왔다.
게다가 이 쌀은 서해안 간척지의 갯바람 속에서 오염 없는 지하수를 먹고 자라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상품은 농업기술센터가 밥맛체크 장비를 이용해 72점이하인 쌀(고품질 합격점은 70점)과 태풍 피해를 본 논에서 나온 쌀은 등은 판매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선별→포장→출하에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20㎏포장이 5만2000원인 이 쌀은 대도시 대형 유통매장, 전국 유통업체를 비롯한 인터넷(www.getbaram.com)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41-670-2558)
전 소장은 "재배 및 출하 기준을 엄격히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국 제일의 쌀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갯바람이야기 시리즈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친 마늘, 콩, 고추, 생강, 등 6종이며 내년에는 20여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