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김포시는 지난 8월 부천 호텔 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문화집회시설(1개소), ▲관광숙박시설(3개소), ▲야영장(5개소) 총 9개소로, 경기도와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되어 점검의 신뢰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시행 여부,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이행 상태, ▲주요 구조부 변위 및 탈락 여부, ▲전기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안내하며, 즉각적인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한 해결을 위한 관리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방법 및 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