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18일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사랑마루’ 집단급식소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여 자동소화시스템 구비로 따뜻한 소방복지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과 하얀산업(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주방의 경우 오랜 시간 잦은 화기 사용으로 주방 내 후드와 덕트에 기름찌꺼기가 축적된 상태에서 발화점에 도달했을 때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에서는 하얀산업(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통해 주방 내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울리며 소화 약제를 방출하여 즉각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얀산업(주)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을 위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선별하여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서 화재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소방정책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