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김포시는 지난 10월 23일 고촌고등학교 주변 상습침수구역 침수원인 파악 및 저감계획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인 고촌고등학교 주변은 지형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하여 2016년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도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역으로,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에 위협이 되어 시급히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구역이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안전담당관, 건설도로과, 도로관리과, 하수과, 고촌읍 등 시 관계부서와 용역사(자문) 등 12명이 참여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확인 및 침수원인 등 파악 및 예방대책을 강구했다.
합동점검과 부서회의 결과 해당 침수구역이 집중호우 시 우수흐름이 집중되는 저지대로 전반적인 통수능력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배수로 확장, △기존 압송라인 재사용 등 고질적인 배수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상습침수 예방을 위한 타당성 및 보완 용역도 추진키로 하였다.
김포시는 앞서 장기교차로와 통진연립 등 수년간 침수 피해가 빈번했던 구역에서 침수 원인 파악 및 개선 사업을 잇따라 추진해 침수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장기교차로 침수 예방 공사에는 재난관리기금 8억원을 긴급 투입하여 우수관 추진 및 신설 공사로 ‘배수기능’을 개선하고, 통진연립은 내년 여름철 전까지 추가 대형 양수기를 추가 구매 후 배치하여 집중호우 시 안정적인 배수 처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장기교차로 IC와 통진연립에 이어 추가적인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장·단기적 침수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