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8천7백여만원 투입 6월말까지 일자리 제공
홍성군에서는 실직자 및 저소득자의 생활안정 및 일자리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일부터 2004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는 자재비 소요사업을 배제하고, 공공근로 본래 사업목적인 인력 투입사업 중심으로 선정하여 서민경제 안정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총 8천7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 정보화사업 등 총 13개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연인원 2천6백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2단계 사업으로는 ▲고학력 미취업자의 취업 준비기간 기회를 제공하는 "정보화 사업"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어린이교실운영" 등 청년층 적합사업과 ▲공공생산성사업에 가로공원조성사업 ▲서비스지원사업에 재가복지도우미, 시각장애인도우미, 공중화장실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제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는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뒷골목정비사업을 실시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뒷골목을 보도블럭으로 포장하여 주민편의 제공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군관계자는 2004년도 공공근로사업비가 2003년도의 65%수준으로 대폭 감소되어 공공근로 참여 신청자중 35%정도만 선발 배치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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