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윤찬구)와 부천시 의회(의장 김덕균)간 자매결연이 체결돼 지방의회 차원의 공동협력 방안 토대가 마련됐다.
서산시의회(의장 윤 찬구)는 지난 22일, 읍내동에 위치한 수도회관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방 비석 부천시부시장을 비롯한 의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상호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두 기관은 앞으로 경제·사회·문화·예술·체육 등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부천시민 중 10만 여명이 서산시와 연고가 있을 정도로 양 市가 갖고 있는 공감대는 특별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뒤 상호 이해 협력 증진을 비롯해 의회 차원의 공동발전 전략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5월 3일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 이후 11개월 여만에 이루어졌으며 지방분권시대의 새로운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부천시는 3개 구, 37개 동의 행정구역으로 이뤄진 인구 85만 명의 수도권 위성도시로써 의원 수는 34명, 예산규모는 7644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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