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강서구, ▲마곡나루역 ▲강서구청 사거리 ▲서울식물원 인근에 녹지 조성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으로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도심 곳곳에 다채로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을 잇따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마곡나루역 5번출구 앞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서울식물원온실 인근에 다채로운 꽃이 인상적인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마곡나루역 5번출구 앞에 총 295㎡ 규모의 녹지 공간을 이달 초 조성했다. 엠버퀸, 유로피아나 등 다양한 장미 680본과 수국, 병꽃나무, 백합 등 화훼류 2,500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컵받침이 설치된 독특한 디자인의 벤치도 2개 설치했다.
화려한 꽃잎을 가진 장미의 매력을 즐기고,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주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화곡동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인근에는 80㎡ 규모의 녹지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기존 보도 블럭을 걷어낸 자리에 작약, 꼬리풀 등 1,380본의 다층식재로 정원을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도로 보행자들의 안전을 돕는 교통섬의 기능은 살리면서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서울식물원온실 앞 인도변에는 82㎡ 규모의 정원이 조성됐다. 사계절 내내 푸른 에메랄드그린과 봄·여름에 빛나는 알리움 등 22종의 초화를 식재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구는 이번 정원조성을 통해 공기정화, 도시열섬현상 저감 등 친환경적인 기능과 쾌적함, 풍요로움 등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쉬고, 머물고 싶은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라며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매력적인 정원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공원녹지과(☎02-2600-416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