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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국민연금-서울신학대학교, 지역 특화 노후준비 지원 ‘맞손’
  • 윤준서
  • 등록 2024-04-30 19: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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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 발굴·운영

 

부천시(시장 조용익)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영)429일 지역 특화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2026년이면 노인 인구 비율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민들의 노후준비 지원책 마련이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시민의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및 서울신학대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 등 체계적인 노후준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사업을 개발·운영해 노후준비에 대한 부천시민의 인식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서울신학대학교는 교직원,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을 위한 노후준비 교육, 교육과정 개설 등 노후준비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 이여규 복지이사는 이번 협약이 부천시민들의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대학들과 협력하여 노후준비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덕영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은 서울신학대가 사회복지의 관심을 가진 역사가 오랜된 만큼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노후준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많은 사람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데 시민들이 체계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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