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경상남도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월 15일 남해와 합천, 25일 진주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공연분야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문화 소외 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단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사)경상오페라단, CWWNU윈드오케스트라,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 박선희 판소리 연구소, 천율, 풍물패 청음, 선유풍물연구소, 경남심포닉밴드, 경남아트오케스트라, 퓨전국악예술단 연 등 10개 예술단이 선정됐다.
지난 10월까지 7개 예술단 공연이 펼쳐졌고, 공연마다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월에는 15일 합천에서 경남심포닉밴드, 남해에서 경남아트오케스트라 공연이 선보이고, 25일 진주에서 퓨전국악예술단 연 공연이 올해 도민예술단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우선 15일 오후 2시에는 합천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경남심포닉밴드와 함께하는 ‘합천 옥전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기념음악회는 ‘합천 풍류와 함께 노닐다!’를 주제로 지휘 김명수, 피리 및 태평소에 김혜지, 소프라노 백향미, 바리톤 최신민, 국악인 오정해의 특별공연까지 준비되어 있다.
15일 오후 7시는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남아트오케스트라의 ‘마음을 여는 음악회’가 열린다. ‘마음을 여는 음악회’는 황은석 지휘로 소프라노 이나원, 테너 김대욱, 그리고 남해 출신 트럼펫 이희상의 공연이 펼쳐지고, 풍자와 해학으로 꾸며지는 창극 ‘뺑파전’ 공연이 이어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마지막 도민예술단 공연인 퓨전국악예술단 연은 경남 콘텐츠 위크 기간(11. 25. ~ 27.) 중 25일 오후 1시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뮤지시스 페스티벌 개막공연으로 펼쳐진다. 25일, 26일 양일간 개최되는 뮤지시스 페스티벌은 경남 음악씬 홍보와 뮤지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도민예술단 개막공연과 함께 도내 뮤지션 쇼케이스 공연과 초청 뮤지션 축하무대 등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