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울산광역시울산 중부소방서(서장 권왕상)는 11월 14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과 구급대원 17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살린 경우에 주는 인증서다.
이날 수상자는 총 17명으로 구급대원은 소방장 김현준, 유창호, 김영민, 소방교 모용진, 이동현, 김우진, 강성모, 소방사 이동근, 손우영, 장재영, 정종헌, 홍기영, 배민성, 정재근, 박가영 15명이며, 일반인은 엄재학, 박준성 2명이다.
하트세이버 수여자 박준성(48세) 씨는 지난 6월 6일 북구 연암동 탁구장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진 것을 목격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준성 씨는 “생명이 오가는 응급한 상황에서 누구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라며, “생명을 소생시킨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며 정말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긴급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초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