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https://namu.wiki/백악관 나무위키미 백악관이 최근 북한이 포탄 등 대량의 무기를 화물선을 이용해 러시아에 지원했다고 밝힌 가운데, 북한이 지원한 포탄은 러시아가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현지 시간 24일, 미국 전쟁연구소(ISW)가 에스토니아 방위군 관계자의 분석을 토대로 “북한이 러시아에 30만~50만 발의 포탄을 제공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앞서 백악관이 최근 몇 주 사이 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컨테이너가 천 개에 달한다고 밝힌 가운데, 컨테이너마다 포탄 300~500발가량을 싣는다고 가정했을 때 나온 계산이다.
해당 보고서는 또 현재 러시아군이 하루에 포탄 만 발가량을 소모하고 있는 만큼, 북한이 보낸 포탄만으로도 한 달가량은 포격을 이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국내 포탄 생산과 북한으로부터의 포탄 수입 증가로, 러시아군은 작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2024년에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충분한 화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메이슨 클라크 미 전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자유아시아방송에 “북한이 러시아로 선적한 화물의 정확한 내용물을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구소련 시기 생산된 포탄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포탄은 평균보다 실패율이 높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러시아군에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