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채이배 회계사, 고향 군산에 회계사무소 개소식 개최 - 고향 발전을 위한 신념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10-16 14:45:08

기사수정
  • - 20대 국회의원 출신 채이배 회계사, 경기와 고향에서 사회에 다시 발을 내딛다 -
  • - “군산 발전 위해 일꾼으로 써 먹어 달라” -
  • - 김관영 지사 등 축하 인사, “실력과 따뜻함으로 고향에 큰 힘 될 것” -

▲ 채이배 전 국회의원

고향 군산에서 태어난 채이배 회계사가 고향에 회계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4, 국회의원을 지낸 경제 전문가 채이배 회계사는 군산의 한 중심가인 수송동 롯데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효원월드타워빌딩 3층에서 회계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채 회계사의 가족과 친지뿐만 아니라, 군산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등 유력 정치인들이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채이배 회계사의 고향 회계사로서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하 동영상을 통해 "실력과 따뜻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 채이배 회계사가 고향을 위한 초심을 잃지 않으면 고향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실력과 인품이 널리 퍼져 사무소가 문전성시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동영상 축사에서 "채이배 회계사는 기업과 경제 지식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20대 국회의원 시절 재벌총수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특유의 전문성과 소통 능력이 탁월했다"면서 "고향인 군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당부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동영상 축사에서 "경제와 일자리 분야 전문가인 채이배 회계사는 실용주의 정신이 투철하고 뚝심있는 추진력이 장점"이라고 설명하며 "고향 군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채이배 회계사는 민생경제를 잘 알고 특히 일자리 문제에 전문성을 가진 아주 유능한 사람이다""사람이 성실하고 누구에게나 겸손한 그러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인물인 채이배 회계사를 군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이배 회계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외부, 내부의 환경변화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고 내 고향 군산도 마찬가지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경제를 알고 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4년간 국회의원 의정활동으로 공정한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뤘다"면서 "기업들에게 필요한 경영전문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자본시장 전문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일자리 전문가 채이배를 군산시민들이 일꾼으로 써 먹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채이배 대표는 고려대 행정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대 비례대표(국민의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공정시장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오랜기간 소액주주운동, 재벌개혁 운동으로 자본시장에서 활약해 왔고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일자리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는 전라북도 도정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채이배 회계사의 새로운 시작이 고향 군산의 경제와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할지, 지역 주민들과 국회 경험을 토대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5.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