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 2025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협의회장 김학민)는 지난 12월 17일 16시에 여주시청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화해와 협력에 기반한 남북관계 재정립을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



서울 강서구가 초로기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초록기억카페’ 1호점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로기 치매란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발병 치매를 말한다. 초로기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약 9%를 차지한다.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빨라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나 치매환자의 치료 및 돌봄 서비스가 대부분 노인치매환자에 맞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
등촌동 강서구치매안심센터 내 ‘초록기억카페’는 40대~50대 젊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주 1회)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주 2회)을 함께 운영한다.
초록기억카페는 실내환경에서 수경재배 방법으로 직접 기른 신선한 채소로 주문 즉시 음료를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인 주문기로 주문받기, 손님 응대하기 등 카페 운영을 통해 초로기 치매환자들에게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활동 수행 능력 증진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40~50대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사업’으로 서울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서울시와 함께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초록기억카페 1호점을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1호점을 성공적으로 잘 운영해 앞으로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치매안심센터(☎02-3663-09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