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5일 철도ㆍ교통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 제7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의정부경전철의 운영현황 및 실시협약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의정부시 도시철도 구축·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위원들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운영 중인 의정부경전철은 현재 다른 도시철도에 비해 관리운영비가 효율적으로 투자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실시협약에서 정해진 금리·운영비·운영방식 등에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 및 부속사업 적극 추진 ▲도시내부 통행수요 처리 효율화 ▲중앙정부 재정지원 확대 ▲민간투자법 전면 개정 추진 등을 통한 사업수입 확대와 이용수요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시와 사업시행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경전철은 무인역사로 운영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이 취약한 문제점이 있다며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7호선 복선화 및 GTX-C 노선 지하화를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장을 마련해 단선 운행의 문제점과 지하화 필요성을 알리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의정부경전철의 효율적인 운영 및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용수요 활성화를 통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