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운영에 스마트헬스케어 활용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가 관리·지원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 운영에 태블릿PC를 이용한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태블릿PC에 다양한 수준별 인지치료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개인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다.
치매환자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의 인재재활 프로그램 ‘기억이 똑똑똑’에 스마트헬스케어를 적극 활용, 6월부터 흥선 및 송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호원 및 신곡 치매안심센터는 7월 17일부터 쉼터를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증치매환자는 이전까지 해당권역 치매안심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기억이 똑똑똑은 주 2회 회당 3시간, 총 24회기로 진행되며, 스마트헬스케어를 활용한 프로그램 외에 회상훈련 및 원예치료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작년 8월 치매안심로봇 피오를 도입해 스마트헬스케어를 활용한 치매환자쉼터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그간 시범운영을 통해 분석한 스마트헬스케어의 개선점 등을 반영해 대상자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제공한다.
장연국 소장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어르신들에게는 다소 부담될 수 있으나,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므로 참여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도입으로 치매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