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6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태풍‧호우‧폭염 대응을 위한 13개 협업기능 실무반별 부서장 및 경찰서, 소방서 등 재난 유관기관 책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태풍‧호우‧폭염 등 의정부에 미칠 재해 영향을 분석하고 각 실무반 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급경사지 29개소 및 배수펌프장 7개소, 저류지 5개소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풍수해 대응을 위한 각 부서와 기관의 준비태세를 공유하고 상호 협조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아울러 문제점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개선 방안을 찾는 등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안동광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고, 엘니뇨까지 더해져 폭염특보 일수도 증가할 것”이라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 태세를 유지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