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9일 의정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23년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치안문제 공동해결을 위한 이번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동근 시장과 박상경 의정부경찰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및 유관 단체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경찰-지자체-자율방범대 협력 강화 ▲주취자 임시보호센터 마련 ▲2차 피해우려 범죄예방을 위한 임시숙소 추가 설치 등을 논의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 기관과 경찰서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박상경 서장은 “최근 몇 년간 관내 5대 범죄 사고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그 중 하나가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는 관내 행정, 치안, 교육, 소방, 여성, 아동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치안 인프라 확충 및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