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해양치유도시’ 태안군, 17일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 개최!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도시로 도약 중인 태안군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노르딕 워킹 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7일(토) 오후 1시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태안 K-마린 노르딕 워킹 대회’를 연다고 밝히고 전국 동호인 및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한다.
참가인원은 총 500명(동호인 250명, 일반인 250명)으로, 메인 행사장인 몽산포 해변에서 출발해 해변길과 솔모랫길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동호인 7㎞, 일반인 4㎞)다. 태안 남면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송림을 배경으로 건강한 일상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blog.naver.com/vest0623)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신청자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일반인 참가자에게는 노르딕 워킹용 스틱을 대여해 주나 동호인은 본인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고 완주 시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행사장에서는 대회 외에도 △노르딕 워킹 강습 △마린아트 테라피 △탈라소 테라피 △파도소리 힐링 △노을바다 힐링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반 방문객과 군민들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운영된다.
군은 30~50m마다 코스 가이드 깃발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출발 전 단체 체조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해양치유 선도도시 태안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전용 스틱을 활용해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하며 걷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걷기 방식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고 무릎과 발의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태안군은 노르딕 워킹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으로 도입해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