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제53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가 오는 4월 28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4년 만의 실외행사로 진행되는 올해 군민의 날・보림문화제에서는 장흥고싸움 줄다리기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 27일 ‘향우 어울림의 밤’과 군민의 날 축하콘서트인 헬로콘서트 ‘좋은 날’이 예정돼 있다.
향우 어울림의 밤은 오후 5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다.
탐진강변 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관광・문화・예술 르네상스 원년 선포식과 함께 김희재, 정미애, 설하윤, 류지광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헬로콘서트가 진행된다.
28일 군민의 날·보림문화제 행사는 읍면 지역과 기관·사회단체의 가장행렬로 시작된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장흥고싸움 줄다리기 시연이 이뤄진다.
장흥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싸움 줄다리기는 인력 확보 어려움으로 무산될 위기에 있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시연이 확정됐다.
장흥고싸움 줄다리기는 남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고줄로 하는 우리나라 줄당기기의 원형 또한 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싸움에 이어 10개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단의 체육 경연 행사가 이루어진다.
장흥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는 향토음식 경연대회과 그림, 사진, 서예, 목공예 등 문화예술단체들의 전시가 펼쳐진다.
편백공방 체험, 떡메치기,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군민의 날·보림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참여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장흥의 모습을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