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태안군이 오는 2026년까지 국내 최고의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테마파크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과 28개 해수욕장, 국내 최대 해안사구 등 태안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지역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해양산림 테마파크 △루지 테마파크 △해안스카이바이크 △반려식물 테마파크 건립이 추진된다.
이들 사업들은 태안의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각종 테마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군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콘텐츠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후보지 발굴, 세부 추진방향 논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과 이원-대산 교량건설 추진, 고속도로 및 내포철도 건설 추진 등 미래 교통 접근성 개선에 적극 대응하고 레저·체험·테마·치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게 돼 기존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을 넘어 지역 관광의 새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치유형 복합테마파크가 인구감소 시대 태안의 미래 먹거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재원 마련 및 사업지 선정 등 구체적 추진 방향에 대한 최상의 계획을 수립해 테마파크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남면 달산리 일원에 준공 예정인 태안군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태안만이 보유한 각종 관광·치유 콘텐츠를 테마파크와 연계하는 등 서해안권역 해양문화 생태관광의 융·복합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해 건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은 교통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과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선8기 태안군의 복안”이라며 “급변하는 관광산업 여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입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