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나주시 보건소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급증하는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방역 소독은 보건소 3개반, 읍·면지역 13개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오는 9월까지 주·야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소독 지역은 빛가람 호수공원, 대호수변공원을 비롯한 관내 공원녹지와 주택 밀집가,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막·연무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또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야간시간대 방역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주 월, 목요일 동지역을 대상으로 방제약품을 집중 살포하고 있다.
연막 소독은 방제약품을 경유에 희석한 후 고열로 가해 입자를 분해하여 바람을 이용해 살포하는 방식으로 연무소독에 비해 유효거리가 넓은 것이 장점이다.
연무 소독은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냄새나 연기가 없고 분사 시 입자가 작아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살충효과가 크다.
서현승 보건소장은 “원활한 하절기 방역소독을 위해 소독기 점검·수리와 더불어 소독에 필요한 약품과 유류를 읍·면별로 지원하고 있다”며 “여름철 해충 없는 쾌적한 환경과 시민의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