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부안군부안군이 화재 및 가스사고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자동 가스차단 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 2000여가구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화재 및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는 타이머콕을 관내 취약계층에 보급해 왔다.
특히 군은 가스 사용부주의로 화재발생이 높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도 타이머콕 무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가구 늘어난 총 350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총 175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전북도 지원 외에 자체 예산 122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고령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경로당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다.
타이머콕 설치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설치는 오는 4월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이머콕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사전 예방해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