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사진=부안군부안군이 화재 및 가스사고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자동 가스차단 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 2000여가구에 대해 설치를 완료했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화재 및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는 타이머콕을 관내 취약계층에 보급해 왔다.
특히 군은 가스 사용부주의로 화재발생이 높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도 타이머콕 무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가구 늘어난 총 350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총 175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전북도 지원 외에 자체 예산 122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고령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경로당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다.
타이머콕 설치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설치는 오는 4월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이머콕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사전 예방해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