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담양군, 대나무공예의 어제와 오늘을 잇다… 내달 2일부터 성과 전시회 개최
담양군은 지역 내 대나무 공예인을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대나무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2월 18일 ‘2025년 하반기 대나무공예 명인·계승자 전수교육 성과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 점검을 바탕으로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홍보관에서 전수교육 성과물 전시회인 ‘대숲 겨울 작은공...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청소년수련관과 협업으로 지난해 운영했던 미래학교 ‘꿈트리’를 1기에 이어 올해도 2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학교 ‘꿈트리’는 학생들의 꿈이 꿈틀대고 열매로 맺히는 버팀목이 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을자원과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주도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는 새로운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남도시공사와 하남교육재단 후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 첫발을 내디딘 1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함께 그린 하남’을 주제로 올해 확대 추진한다.
꿈트리는 지난해 12월 10일 사전 온라인 개교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28명을 최종 선발했다. 학생 모집에 앞서 ‘하남혁신교육지구’ 유튜브 채널에 ▲하남의 역사와 자연 ▲환경교육 ▲인문강좌(행복 찾기) ▲메타버스 ▲창업이야기 등 총 6개 강좌를 오픈해 학생·시민 등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수업은 10일부터 총 7개 반으로 구성해 담당 교사들과 함께 3D프린팅·코딩·AR(인공지능)·가상현실 등 에듀테크 기술을 배우고, 환경·자연·창업 등과 관련해 하남시 마을자원들을 답사한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거쳐 오는 21일 반별로 프로젝트 결과를 직접 구현하고 발표함으로써 2기 꿈트리 활동을 마무리한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지난해 1기 꿈트리 성원에 힘입어 올해 2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자연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하는 만큼 학생들이 환경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하남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