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IP-목포신항만운영, 해상풍력 지원항만 사용 협력 MOU 체결
  • 박재형 사회2부기자
  • 등록 2021-02-26 19:27:34
  • 수정 2021-02-26 19:28:20

기사수정
  • 서남권 해상풍력단지의 물류, 유지관리 전초기지 역할 및 아시아태평양의 해상풍력 대표항만으로 도약 기대


(왼쪽부터 유태승 CIP/COP 코리아 대표, 아이너옌센 주한 덴마크대사, 여종구 목포신항만운영 대표)

유럽 3대 재생 에너지 개발·투자 전문 기업인 덴마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가 첨단 항만 관리·운영 민자사인 목포신항만운영과 26일(금) 해상 풍력 지원 항만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는 CIP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현지화 전략의 하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CIP는 목포 신항만의 선박 접안시설 및 풍력 발전 터빈, 블레이드, 타워, 고정식·부유식 하부 구조물 등 해상풍력발전 기자재의 하역, 조립, 야적 및 앞으로 O&M(유지관리) 등을 위한 지원항만을 확보해 서남권에 추진하는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CIP/COP 코리아 유태승 대표는 “이번 목포신항만운영과 업무 협약으로 서남권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위한 튼튼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글로벌 해상풍력 선두 주자인 CIP/COP의 축적된 노하우와 세계적 기술 인력 투입을 통해 목포 신항만이 아시아, 태평양을 대표하는 해상풍력발전 지원 항만으로 도약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강한 협업 의지를 드러냈다.

목포신항만운영 여종구 대표는 “세계 최고의 해상풍력 기업 가운데 하나인 CIP/COP와 함께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과 발맞춰 우리 목포신항만이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중추적 역할과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사의 업무 협약을 축하·격려하기 위해 협약식에 참석한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는 “목포신항만운영과 CIP/COP 구체적 협력은 전남 지역을 비롯해 국내 해상풍력 개발과 이후 시공·운영에 중요한 포석이 될 것”이라며 “한국-덴마크 양국의 2050년 넷제로(Net-Zero·탄소중립) 달성에도 역시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신항만은 8.2GW 규모의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전남 지역의 대표 거점항만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가 항만 기본 계획에도 포함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사업 성공을 위해 목포 신항만이 수행하게 될 지원 항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해상풍력 지원 항만의 교과서로 평가되는 덴마크 에스비에르(Esbjerg) 항구는 1970년대 어업 및 수출 물류 중심 항구였지만, 해상풍력 생산·조립·해상 운송·유지 보수 등 서플라이 체인 조성을 통해 기술, 인프라, 건조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유럽의 해상풍력 사업의 약 70%를 뒷받침하고 있다.

CIP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남권 해상풍력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정부의 그린뉴딜과 해상풍력 5대 강국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면서, 이를 통해 목포 신항만이 명실공히 ‘한국의 에스비에르 항만’을 넘어 글로벌 해상풍력 배후 항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CIP도 여기에 함께 참여하고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개요

CIP는 재생 에너지 가운데에서도 해상 풍력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 유럽·미주·아시아·오세아니아 세계 4개 대륙, 14개국에서 약 140억 유로(18조원) 규모의 7개 인프라 펀드를 통해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투자 및 운영을 하고 있다.

2018년에는 한국 법인을 설립해 사업 조직을 갖추고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사업 현지화에 주력하고 있다.

CIP는 장기적으로 국내 해상풍력 부품·소재· 운영 관련 서플라이 체인 구축을 지원하고, 기술 이전 등 국내 기업을 육성해 600㎿급 사업 기준으로 건설부터 운영까지 약 1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국립 목포대학교와 해상풍력 산학 협력 MOU에 따라 지역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하며, CS윈드 등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처럼 국내 서플라이 체인 업체와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2.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라면 후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이사장 홍정순)이 1월 30일 오전 11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숙)을 찾아 설맞이 이웃돕기 라면 100묶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정숙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과 홍정순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울산중구종합사...
  3.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4.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5.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6.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7.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