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연일 4~5천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일본에서 한 차례 연기했던 2020 도쿄올림픽을 취소 또는 재연기해야 한다는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일본 공영 NHK방송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일본 국민의 16%만이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NHK가 이달 9~11일에 걸쳐 전국 유권자 1278명(유효답변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16%의 응답자가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보다 1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8%의 응답자는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39%는 '더 연기해야 한다'고 답해, 올림픽 개최에 부정적인 여론이 77%에 달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해나가고 싶다”며 올림픽 개최에 대한 뜻을 거듭 밝히고 있지만, 지금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다면 개최는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위원장)은 한 차례 1년 미뤄진 2020 도쿄올림픽을 다시 한번 미룰 수는 '절대 없다'고 말했다.
모리 위원장은 대회 준비의 중심적 역할을 맡는 조직위 직원의 대부분을 도쿄도(都)와 정부 관계부처에서 파견받았다며 이들의 파견 기간을 더 연장하는 것은 어렵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모리 위원장은 "이들에게도 이들의 인생이 있다. 돈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