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건강이상설'에 휩쌓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병 악화를 이유로 총리직 사임 의향을 굳혔다고 NHK 등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28일 NHK 방송은 아베 총리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됨에 따라 국정에 지장을 주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가 이날 저녁 5시에 예정한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사임 이유 등에 관해 직접 설명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17일 도쿄 게이오대학병원에서 약 7시간 30분가량 검진을 받으면서 건강이상설이 확산됐다. 이같은 논란은 이후 일주일 뒤인 24일에도 다시 게이오대학병원에서 약 3시간30분을 머물며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당시 아베 총리는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이제부터 열심히 업무에 진력하겠다고 해명했지만, 건강이상설은 총리직 사임설로 확대됐다.
아베 총리는 최연소 총리(당시 52세)로 취임했던 2006년에도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되면서 재임 366일만에 사임한 바 있다.
이번 검사에서도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정에 차질을 걱정하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국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태 발생을 막고자 총리직에서 물러나기로 생각을 굳힌 것으로 NHK는 지적했다.